7월 마지막 주, 밴텀급 챔프였던 TJ딜라쇼가 2년만에 옥타곤으로 돌아왔다. 상대는 현재 챔프인 스털링에게 패배 후 다시 왕좌를 노리는 밴텀급 2위의 강력한 타격가 샌드하겐. 과연 밴텀급 신/구 최강의 테크니션은 누가 될 것인가? 간략한 경기 예상글 끄적여본다. 1. 샌드하겐 위 사진에서도 느낄 수 있겠지만 샌드하겐은 밴텀급에서 정말 보기 힘든 사기적인 신장과 리치를 자랑한다. 평균 170cm의 밴텀급 선수들 사이에서 무려 180cm의 키와 178cm의 리치를 가지고 있는 샌드하겐은 자신의 이 유니크한 이점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활용할 줄 아는 선수이다. 샌드하겐은 이 리치를 보다 강력하게 받쳐줄 두가지의 보조 무기가 있는데, 첫번째, 좌/우 자유자재 운용이 가능한 스탠스 변환 샌드하겐의 경기를 보면 ..